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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story

폭식녀의하루 과식후기? 다이어트 는.. 음식 사진주의 ^^;

by 개인의취향 2014.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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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도 아닌데 왜이렇게 먹을게 주변에 널려있었는지.... ㅡ_ㅡ ㅠㅠ 대단했던 어제


솔직한말론 운동하기시작하면 식탐이 느는것같다.. 별게별게 다 먹고싶어지고 사람이 먹을것의 노예가 되어가는거같음ㅠㅠ

오히려 운동 (나름 다이어트..) 시작하기전이 음식먹는것도 덜했고, 간식도 덜 챙겨먹었던거 같은데


그만큼 몸이 영양분을 원하는건지.. ^.ㅠ 그렇다면 몸에좋은걸 먹어줘야하는데!!!!

난 빵이나 뜯고있고. 정말 본격 폭식녀의 하루 시작되겠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빵부터 뜯기..-_- 야....


이게무슨 폭식 (과식이라 해야겠지요..ㅋㅋ;) 후기냐며. 폭식후기 랄라~





가족들이 날보면서 " 아침부터 생크림이 들어가니?" 라고 물었지만

난 의식도하지않은채 열심히 우걱우걱 쳐묵쳐묵 쑤아쑤아~ 먹어주었다.


전날 늦게 퇴근한 래리가 사온 파리바게트 빵들





하나로 성이 안차 =_= 두개를 먹는다..

사실 우유나 물을 마셨으면 배가 어느정도 찼을텐데 2개 먹겠다는 의지!!!!! 였어..이건... 안습



그리고 또 하나의 특징! 다욧 시작하면 안보던 음식 리뷰 블로그 까지 찾아다닌다.. -_-; 

나도 최근에 다녀왔던 음식점 정보를 다 포스팅하질 않나.. 이런 변화가 정말 크다 ㅠㅠ

이상한 순환; 운동은 열심히 하면서 먹을껀 엄청 찾는.. 이해가 가지않는 상황이다


어쨌든 열심히 먹어주었고요 ㅋㅋㅋㅋ






파리바게트 치즈케이꾸 이건 반만 맛봤다. 먹다가 못막혀서 (이제서야..ㅡㅡ;)





조지아 맥스 꼴깍꼴깍 마셔주고~ 이제야 배 찬다며....ㅠㅠ






꿀호떡빵은 하나만 맛봤다. 못산데이.... 이렇게 아침부터 많이 먹을일?

모처럼 쉬는날이라 그랬는지 ㅜㅜ 집에서 뒹구르며 아주 쑥쑥 집어넣어주었다;;


이때까지만도 내가 과식했을꺼란 경기도 오산을 해버렸다.. (((-_-;..





오늘 운동 안해주려고 작정하고 먹기 시작함


어제 식구들이 먹다남은 김밥 데워서 내가 한줄정도 쏠랑 다 먹어버렸던 점심

먹고나니 동생이 중국음식 시킬껀데 먹겠냐고 물어봐서 아 나 배불러!!! 했다가

아니지 또 오면 먹고싶어서 비굴하게 한입만~ 하고있을것이 뻐언하여.... -_-;;





볶짜를 시킨다..... 볶음밥 정말 맛있었고 짬뽕은 조금 불은듯했으나 맛있게 클리어

이때부터 정말 배가 터질것 같더라 -_-.. ㅠㅠ 


좀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일할게 있어서 한참 뛰댕기다보니 

어느정도 소화가 되었다. 같이 먹은 싸람들은 다 배부르다는데 혼자 소화 다시킴;

오랜만에 중국음식 너무 잘먹었는지 배두드리고 있을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소화 너무 잘되서 커피한잔 하자며..





워낙 잘먹는다는 소린 많이 들었어도 그동안엔 절제를 하며 살아왔는데..

먹는게 세상에서 제일 아깝다는.. (쓸데없이 많이 먹을때의 비유..ㅜ.ㅜ) 생각은 온데간데없이

차단스에 비빔면 하나 남아있길래 또 동생이랑 끓여서 비벼서 순식간에 나눠먹고 ㅋㅋㅋㅋㅋㅋㅋ



나 이제 진짜 안먹어!!!!!! 외친것도 잠시

저녁타임에 영화나 보자며 동네 영화관갔다가





카라멜 팝콘 라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먹음...... 콜라는 옵션이요...


이거 먹고





집에오자마자 누가 식사 권하기 무섭게

라면을 하나 끓여먹었읍니다 -_- 동생도 먹겠다고해서 2개..


얘 도대체 왜이러는거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내일부터 운동하기 싫다..........이걸 우짜냐;


먹을게 너무 좋음..... 이쁜옷 입으려면 살빼야하는데!!!

밀가루류 먹기시작하니까 무한대로 들어간다. 다시 잡곡밥에 맛있는 반찬으로 삼시세끼 먹어야지..


배부르니까 그냥 자고싶은 밤.. 기록이라도 남길까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어트 는 언제????


폭식녀의하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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